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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티본 스테이크로 잘 알려진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Bistecca alla Fiorentina).
피렌체의 전통 음식으로 T자형 뼈모양 덕분에 티본 스테이크로 알려졌다고 합니다.
왼쪽은 안심, 오른쪽은 등심으로 두개의 부위를 모두 즐길 수 있는 피렌체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이라 큰 마음먹고 현지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델 파지올라를 찾았습니다

현지인들의 맛집~레스토랑 델 파지올라 입구입니다
보통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진 티본 스테이크 맛집은 자자(zaza), 트라또리아 달 오스떼(Trattoria Dall'Oste), 일 투스카니 2(I'Tuscani 2),  레 페툰타(La Fettunta)가 있는데 모두 패스하고 안젤라 가이드님이 추천한 현지인 맛집으로 고고~

입구를 들어가면 앞에 보이는 홀과 뒤쪽에 또다른 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맛있는 티본 스테이크를 드시려면 예약은 필수~

먼저 음료, 와인, 맥주 등을 주문하고 나면 나오는 식전빵~밋밋한 맛입니다

티본 스테이크 주문시 직원이 직접 생고기를 가져와 보여 주고 요리를 해주는데 사진 찍는 것을 깜박해서 식당 홈피에 올려져 있는 사진 중 하나 올려봅니다

쨘~드디어 등장한 티본 스테이크(1.3kg)~메뉴판에는 Bistecca alla Fiorentina라고 쓰여있어요
굽기는 무조건 레어입니다
우리나라와 달리 마블링이 없는 고기라 미디엄으로 구워도 질긴 편이라 레어가 정답이고, 미디엄으로 주문하면 덜 신선한 고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라비올리 
우리나라 만두처럼 생겼는데 안에는 치즈가 들어있어 약간 느끼한 맛입니다

치즈케이크
지금까지 먹어본 치즈케이크와는 차원이 다른 맛의 치즈케이크입니다
후식으로 꼭~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티본 스테이크는 와인과 어울리겠지만 날씨가 너무 더워
시원한 물과 환타를 주문했는데 환타가 음식의 약간의 느끼함을 잡아주었습니다

레스토랑 델 파지올라 실내 모습
레옹을 닮은 직원이 주문을 받고 서빙을 해주었고
피렌체 현지 맛집답게 직원들도 차별하지 않고 매우 친절했어요  

레스토랑 델 파지올라 실내 모습

안젤라 가이드님이 주신 메뉴
필레또(안심스테이크)→티본스테이크 버금가는 맛(굽기는 무조건 레어)
빤짜렐라→샐러리, 토마토,갈라진 식빵에 섞인 차가운 샐러드
카펠라치→만두같은 파스타 속에 리코타치즈가 들어가 있어 부드러운 맛
피치 스파게티우동면발 파스타-주문은 맵게
오소부꼬콩껍질 요리와 함께 있는 소꼬리찜
파지올리 비안코삶아서 간을 한 흰콩요리

레스토랑 델 파지올라 실내 모습

레스토랑 델 파지올라 실내 모습
홀 중간에 칸막이를 하여 뒤편에 별도의 공간을 만들어져 있어 원하는 공간에 앉을 수 있어요

레스토랑 델 파지올라  입구 유리창에 붙어있는 메뉴표
티본 스테이크 1kg에 58유로라고 적혀있어요

https://maps.app.goo.gl/QH84nT8WanAJ2wfRA

Ristorante del Fagioli · Corso dei Tintori, 47-red, 50122 Firenze FI, 이탈리아

★★★★★ · 토스카나 레스토랑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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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너무 더워 '아아' 한잔이 간절한 시점에 산마르코 광장 바로 옆에 두오모 대성당 쿠폴라, 산마르코 대성당, 미켈란젤로 언덕이 눈 앞에 펼쳐지는 루프탑 카페인 Caffe del Verone를 방문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산마르코 광장 오른쪽에 보이는 건물이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첸티인데 
이 건물 5층에 두오모 대성당 쿠폴라, 산마르코 대성당, 미켈란젤로 언덕이 눈 앞에 펼쳐지는 루프탑 카페인
Caffe del Verone가 있습니다

산마르코 광장
산마르코는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석상을 소장한 아카데미 미술관과 프라 안젤리코의 프레스코화가 전시된 산마르코 박물관으로 유명하며, 주변에 레스토랑과 선술집, 호텔이 모여있어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다

산마르코 광장에 있는 오스페달레 델리 인노첸티 건물 1층에 들어가면 보이는 표지판입니다
카페 델 베로네가 보이죠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Caffe del Verone
우리가 갔을 때는 엘베가 고장나서 5층까지 걸어올라 갔는데 포기하지 않고 올라가길 잘했다

실내공간과 야외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는 Caffe del Verone

두오모 대성당의 쿠폴라가 눈 앞에 보이는 Caffe del Verone 야외 공간

산마르코 대성당과 미켈란젤로 언덕이 저멀리 보입니다

산마르코 대성당
두오모 대성당 쿠폴라
Caffe del Verone 실내모습과 야외공간 모습
Caffe del Verone 실내모습

얼음 듬뿍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

보통 관광객들로 붐비는 장소에 있는 카페는 자리세를 별도로 받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자리세가 따로 없고 편하게 앉아서 여유롭게 차 한잔을 마실수 있는 장소이기 때문에 가격이 비싼편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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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5일 차
로마 피노키오 민박 출발~ 도보로 테르미니역~피렌체 노벨라역~도보로 국제민박 이동~피렌체 야경투어를 하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냈다
피렌체 야경투어 일정(마이리얼트립 '여행일기'-★★★★★안젤라 가이드님)
피렌체에르메스 매장 앞 성당 계단 집결→두오모 대성당(세례당, 조토의 종탑)→공화국 광장→시뇨리아 광장→단테의 집→베키오다리→미켈란젤로 언덕(원하는 사람만 가는 걸로)

 산타크로체 성당과 명품거리 모습
에르메스 매장 앞 산타크로체 성당 계단에서 대략적인 설명을 듣고 피렌체 야경 투어를 시작합니다

 계단에 앉아 안젤라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있는 투어 신청자들
미술, 역사 스토리텔링, 수줍어하시면서 하는 초보 개그우먼 같은 액션과 성대모사, 모든 면에서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몰입도 최고의 전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는 야경투어를 이끌어 주시고 마지막으로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엄청 비싼 카메라로 인생샷 사진도 찍어주는 겪어본 가이드님 중 단연 최고의 안젤라 가이드님의 얼굴이 보입니다

두오모 성당과 조토의 종탑
왼쪽의 팔각형 모양의 건물은 산 조반니 세례당이고
오른쪽 건물은 두오모 대성당의 쿠폴라와 피렌체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조토의 종탑,
두 건물 사이로 보이는 건물은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아오이와 쥰세이가 재회하는 로맨틱한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더욱 유명해진 두오모 대성당입니다

천국의 문~로렌죠 기베르티가 제작한 피렌체 대성당 부속 세례당의 청동문으로
미켈란젤로가 '천국의 문답다'라고 극찬했다고 전해지는 청동으로 만들어진 문입니다

피렌체에 있는 두오모 대성당(피렌체 대성당)
정식 명칭은 '꽃의 성모마리아'라는 뜻의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대성당으로 브루넬리스키가 설계한 돔(쿠폴라-브루넬리스키의 돔)으로 유명하다

단테의 집 박물관
위대한 시인이자 정치가인 단테를 보러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이곳은 사실 단테가 살았던 집은 아니라고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가 살던 집은 없어졌는데 피렌체 시에서 그가 살았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곳의 건물을 사서 기념관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단테의 생가로 단테의 작품과 당시의 삶을 보여 주는 전시가 이뤄지고 있는 곳입니다

단테 생가 바닥에 숨겨진 단테 흉상
가이드님이 갑자기 물을 부으니까~짠 하고 단테 얼굴 등장
단테의 흉상을 보기 위해서는 바닥에 물을 뿌려야 합니다

메디치 가문의 문양
예술가들에게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메디치 가문의 문양으로 피렌체 관광 명소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방패모양의 석조 문양이다

구찌 본사 전경

시뇨리아 광장
도시의 정치적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있는 시뇨리아 광장은 우피치 미술관과 베키오 궁전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광장 곳곳에 피렌체의 역사적 사건과 관련된 동상들이 세워져 있는 광장이다

시뇨리아 광장은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피렌체 중심지이며 뒤편에 베키오 궁전이 있고
오른쪽에 우피치 미술관이 있어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베키오 궁전과 우피치 미술관이 있는 골목길로
베키오 궁전은 피렌체 도시 지도자들의 회의 및 정치적 모임이 이루어지는 장소로 지어졌으며, 미켈란젤로의 3대 작품 중 단연 돋보이는 다비상의 가품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우피치 미술관은 중세 후반부터 르네상스, 바로크 시기의 아름다운 작품들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피렌체의 보석 같은 장소이다

베키오 다리
아르노강 위에 세워진 피렌체에서 가장 오래되고 우아함을 자랑하는 다리가 베키오 다리인데
베키오 다리는 이탈리어로 오래된 다리라는 뜻으로 해가 지기 전에 야경을 보러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장소입니다
다리 위는 귀금속점으로 가득 차 있고 2층에는 메디치 가문이 베키오 궁전부터 피티궁전까지 연결되어 있는 비밀통로 공간으로 유명합니다

베키오 다리 위 모습

다리 양편으로 귀금속 가게들이 들어서 있다

베키오 다리 위 모습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바라본 피렌체 시내 야경
두오모 대성당과 산타마리아 노벨라 성당, 산로렌초 성당을 한눈에 담을수 있는 장소입니다

미켈란젤로 언덕
피렌체의 아름다운 시내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언덕이며
중앙에 다비드상이 있고 계단에는 젊은 연인들이 모여 앉아 야경 감상과 공연을 즐기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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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4일 차
로마에서의 마지막 일정
바티칸 박물관→시스티나 성당→성베드로 대성당→트레비 분수→로마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바티칸 투어는 티켓 구매하는데 시간 낭비하지 않고 넓고 작품 설명이 필요해서 투어(맘마미아-조재형 가이드★★★★★) 예약을 신청했다(맘마미아~)

투어 미팅 장소 가기 전에 들른 카페

가격도 저렴, 생각보다 넓은 실내공간, 친절한 직원~모두가 만족한 카페였다

투어 전에 달달한 빵과 카푸치노 그리고 찐한 에스프레소 한잔

카푸치노 한잔하고 미팅 장소를 가는 길에 만난 젤라또 가게

날씨가 너무 더워 무작정 들어갔다(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는 것처럼)

투어 미팅장소인 바티칸 박물관 입구
투어 신청자들 모습, 관광객들, 개그맨 출신 조재형 가이드 뒷모습도 보이네요
만남부터 어색한 분위도 풀어주고 중간중간 재미있는 말투로 개그도 하면서 전문가다운 설명으로 지루함 없이 투어를 이끌어주신 조재형 가이드님의 투어 적극 추천합니다(강추강추) 

바티칸 박물관 입구에서 가방 등 소지품 검사 후 입장→지하에 위치한 '아아'를 파는 카페 방문
본격적인 투어에 앞서 시원한 아아 한잔 후 안전을 최우선으로 솔방울 정원 관람을 시작으로 바티칸 박물관 투어를 시작합니다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라 소매치기 조심해야 하고, 냉방이 안되기 때문에 시원한 물, 손풍기 등이 유용합니다

바티칸 박물관→시스티나 성당→성베드로 대성당으로 맘마미아 투어 시작

박물관은 생각보다 덜 복잡하지만 시스티나 성당부터는 엄청난 관광객들로 복잡해지기 시작하며

특히 성베드로 성당은 사람이 너무 많아 소매치기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줄지어 이동하는 관람객 모습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 복잡하므로 투어 가이드를 따라 이동하다 잠깐 방심하면 미아가 될 수도 있으니 작품 설명을 위해 멈출 때까지는 열심히 앞사람을 따라가야 합니다

팔각형 구조인 벨베데레의 토르소

바티칸 박물관 관람 후 천정에 미켈란젤로의 대작인 천지창조를 볼 수 있는 시스티나 성당으로 이동하는데
이곳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라파엘로의 밀바오 다리의 전투
 

라파엘로의 방에 있는 아테네 학당
바티칸 박물관 티켓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그림이 있는데 모든 관광객들이 줄 서서 티켓을 아테네학당의 그림에 맞춰 사진을 찍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에서 마지막으로 관람하는 피에타상
성모마리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를 안고 있는 모습을 조각한 것인데 성모마리아의 표정 등 섬세하게 조각한 가장 아름다운 걸작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성베드로 성당에 들어가기 전에 보이는 바티칸 광장 모습입니다

중앙에 바다의 신 트리톤이 전차를 타는 모습이 조각되어 있는 트레비 분수
트레비라는 이름은 분수 앞에 있는 광장이 3갈래 길이 모이는 곳이어서 붙은 이름이고
첫 번째 동전을 뒤돌아서서 이 분수에 넣으면 로마를 다시 방문할 수 있고
두 번째 동전을 던지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할 수 있고
세 번째 동전을 던지면 두 번째 동전을 던져 이루어진 사랑이 깨진다는 전설이 있다는데...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동전을 던지기 때문에 수입이 상당히 짭짭할 것 같다

 날씨가 너무 더워 트레비 분수를 보고
시원한 아아 한잔하러 찾아간 별다방~줄이 너무 길다(에휴)

긴 줄을 서서 기다리다 드디어 손에 넣은 '아아'~더위가 싹 가시는 시원함을 느끼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로마에서의 마지막 저녁 만찬

로마 입성 4일 만에 드디어 티본스테이크를 맛보았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싸다는 사실과

티본스테이크는 피렌체에서 드시는 게 저렴하다는 팁을 제공합니다
내일은 테르미니역에서 기차로 피렌체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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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3일 차 남부투어 (23년 6월 26일) 
로마 테르미니역에서 7시 10분에 모여 7시 30분 살레르노행 기차탑승으로 남부투어를 시작합니다
마이리얼트립 노마드트래블(가이드는 여자분) 세부일정은 
로마 테르미니역 출발~살레르노역 하차~도보 5분 이동~페리 탑승~포지타노 도착(점심, 둘러보기)~소렌토(버스로 이동)~폼페이 관람~나폴리 첸트랄레역~테르미니역으로 돌아오는 여정

대부분의 남부투어는 폼페이~소렌토~포지타노~살레르노~테르미니역으로 돌아오는 여정인데 
우리는 반대로 하는 투어 여정이었다

살레르노역에서 도보로 5분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살레르노항구
여기서 페리를 타고 아말피해변과 포지타노를 갑니다 

포지타노(15유로)
9시 40분 페리를 타고 살레르노에서 소렌토로 이어지는 아말피코스트를 보며 포지타노를 향합니다

페리는 아말피해변을 거쳐 포지타노로 향하는데 
앞에 보이는 광경은 아말피 해변 모습으로 아말피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내립니다

아말피 해변을 거쳐 드디어 포지타노 도착
도착 후 자유시간 ~6월 말인데도 너무 더워 수영하러 가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우리는 시원한 아아 마시러 고~고

아말피코스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꼽히는 해안가 마을 포지타노
해안 절벽을 따라 자리잡고 있는 형형색색의 집들이 해변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만들어냅니다

포지타노 해변에서 구석구석 여기저기 천천히 둘러보며 위쪽으로 올라갑니다

레몬 관련 제품들이 다양합니다
레몬사탕은 올리브영에도 있어서 힘들게 사다 선물해도 티가 안 날 것 같네요
올리브영에는 없는 레몬 사탕이라는데 확인해 보지는 않았어요

진짜 레몬에 얼려져 담겨 나오는 레몬소르베
이탈리아 남부는 레몬이 유명해서인지 레몬으로 만든 다양한 먹거리가 많아요
 

아아 한잔, 콜라, 레몬주스, 레몬소르베로 더위를 식히고 점심식사는 아주 가볍게~ 

포지타노 투어 후 버스로 소렌토로 이동

포지타노에서 버스를 타고 소렌토 도착
사진 오른쪽 하단의 사진에 보이는 해변이 소렌토해변입니다
우리는 시장에서만 자유시간이 주어져 시장 구경만 하고 해변은 못 보고 갑니다
소렌토 전망대를 올라가야 하는데 너무 겉핥기식으로 소렌토를 지나쳐 가는 것은  많이 아쉬운 점이었어요

소렌토 시장
우리나라의 정선시장이나 강릉중앙시장과 비슷한 소렌토 시장
기념품, 레몬관련 제품(사탕 등등), 초콜릿류 등은 포지타노보다 저렴하니까
포지타노에서는 구경만 하시고 소렌토에서 구매하실것을 강추합니다

소렌토 시장을 구경하고 폼페이 입구에 도착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폼페이는 현지가이드(아마 지역 고용 활성화 차원인 듯)가 동행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사실 현지 가이드는 그냥 따라 다니기만 하고 하는 일은 없는 것 같아요

티켓 검표소를 지나서 우른쪽으로 보이는 길을 따라 올라가면 베수비오 화산 폭발로 매몰된 폼페이 시내로 들어갑니다

폼페이는 베수비오 화산의 폭발로 인해 화산재에 묻혀 있다가 발굴작업이 이루어져 
광장, 공중목욕탕, 대성덩, 원형극장, 도시의 대로 등을 볼 수 있다

누운상태, 앉은 상태 그대로 화산재로 죽은 사람들의 모습입니다

마차가 지나다녔다는 마차도로
투어 가이드님의 맛깔스러운 설명을 들으며 둘러본 폼페이
이탈리아 당일 남부투어는 이동수단이 있다면 개별투어를 해도 좋겠지만 
이동수단, 유적지 가이드 설명을 고려한다면 단체투어가 더 나은 선택일 것 같다

폼페이를 둘러보고
버스로 나폴리 첸트랄레역으로 이동~테르미니역에서 무사히 남부투어를 마무리 하였다
나폴리에서 불시에 여권검사를 받았는데, 킴킴~김민재 이야기하니까, 웃으면서 부드럽게 검사를 받았다
내일은 바티칸 투어가 계획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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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2일 차
피노키오 민박에서 제공한 한식으로 배를 채우고,
도보로 12분 거리의 콜로세움을 둘러보고,
젤라또 맛을 보고 피자와 파스타로 점심식사,
콜로세움에서 3분 거리에 있는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을 올랐다

콜로세움 앞사람들 모습
콜로세움 입장하려는 사람과 사진 찍고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기 때문에 소매치기에 주의하세요(여럿이 모여 있는 흑형들 조심)

콜로세움 입장 티켓을 사기 위해 긴 줄을 서있는 사람들 사이에 우리도 줄을 서있습니다
시계 방향으로 1시간 30분 정도 그늘과 뜨거운 햇빛에 서있다 보면 티겟판매소에 도착합니다

드디어 티켓 판매소 직원 앞에 도착했습니다
햇빛이 너무 뜨겁고 덥기 때문에 시원한 물한병은 반드시 가져가시길~

티켓구매 완료
인당 17유로(3명이라 51유로)
콜로세움+팔라티노언덕+포로로마노 통합권입니다

콜로세움은 '거대하다'라는 뜻으로 Colossale에서 유래했고,
고대로마 시민들의 사교와 유흥장소였으며,
검투사끼리 또는 맹수와의 목숨 건 혈투가 벌어졌던 곳이라 합니다

뜨거운 햇빛아래 줄 서서 티켓 예매하지 않고
역사적인 설명을 들으며 편하게 관람하시려면 투어를 신청하시기를 추천합니다
(개별적으로 둘러보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ㅠㅠ)

콜로세움은 총 4층으로 약 5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데
1층은 황제와 원로들이
2층은 귀족과 무사
3층은 로마 시민권자
4층은 여자, 노예 빈민층이 자리했다고 하네요

콘스탄티누스 개선문

콜로세움 2층에서 바라본 콘스탄타누스 개선문
콜로세움을 둘러보고 개선문 왼편길로 가면 점심식사, 마트, 젤라또 등을 먹을 수 있는 식당가가 나옵니다

콜로세움을 둘러보고 점심 먹으러 가는 길에 만난 젤라또 가게
맛도 좋고 직원도 친절하고 가격도 비싸지 않았어요(가시면 꼭 들러보세요~강추)

맛있는 젤라또
젤라또는 수박(안 구리아) 맛과 레몬(리모네) 맛이 최고였어요

콜로세움을 둘러보고 앞에 보이는 개선문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면 포로로마노,
왼쪽으로 올라가면 팔라티노언덕으로 가는 길입니다

팔라티노언덕관 포로로마노 갈림길
오른쪽으로 내려가는 길이 포로로마노 가는 길 입니다

로마의 7개 언덕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팔라티노언덕 올라가는 길

팔라티노 언덕에서 바라본 포로로마노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본 포로 로마노

팔라티노언덕과 연결되어 있는 포로로마노는 로마인의 광장이라는 뜻으로 고대 로마인들이 모여 살던 중심지이며 고대로마시대의 민주정치와 상업, 법률의 중심지였다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본 포로 로마노와 저 멀리 보이는 콜로세움

팔라티노 언덕에서 내려다 본 포로 로마노

포로로마노는 팔라티노 언덕에서  전체적인 모습을 내려다볼 수 있다

팔라티노 언덕을 내려와 포로로마노를 둘러보았다

포로로마노는 탁 트여 있는 지역이라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이 없어요
반드시 모자와 시원한 물 한병 챙겨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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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스위스 13박 15일 여행
1일 차: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피노키오 민박까지의 여정입니다
로마공항에서 테르미니역으로 가는 방법과 피노키오 민박 숙박 후기를 느낀 대로 가감 없이 적어볼게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후 1시 20분(한국시간)에 대한항공 탑승하여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에 오후 7시 20분(로마 현지시간)에 도착하였다

한국과 로마 시차는 7시간 인데
한국이 7시간 빠릅니다

대한항공 기내식
역시 기내식은 국적기죠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
☆로마 테르미니역 근처에 숙소를 정한 경우
공항~테르미니역까지 가는 방법
1, 공항버스 이용 시 40분~1시간(인당 8유로)
2, 급행열차 이용시 30분(인당 14유로)
3, 택시 이용시 시내권인 경우는 50유로
3인 이상이면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빠르고 편합니다

로마 공항 택시 타는 곳에 시내권(지도에 표시된 부분)은 50유로로 고정되어 있다는 안내문이 딱 부착되어 있다

로마공항 택시 승강장 손님들

택시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은근슬쩍 새치기하려는 사람도 보여요

붐비는 시간에는 교통경찰이 배치되어 있고 순서대로  탑승하도록 유도하는 사람이 있다

우리는 3명이어서 공항에서 로마시내 피노키오 민박으로 택시로 이동 중~
탁월한 선택이었다

피노키오 민박 건물
보이는 건물 입구 어디에서도 여기가 피노키오 민박이라는 표시는 찾아볼 수가 없어 당황해서 주인에게 연락했더니 5분 정도 후에 도착해서 안내해 주었다
또한 지역이 음침하여 난민 같은 사람들이 떼거리로 몰려오면 왠지 섬뜩하다

건물 어디를 둘러봐도 피노키오 민박이라는 표시는 찾아볼 수가 없어요
숙소를 아직 정하지 않은 분은 테르미니역을 기준으로 우측에 있는 숙소를 잡으실 것을 권합니다
좌측은 주로 중국인, 아랍계 인종들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우측 도로와는 분위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피노키오 민박 2층 복도

제공되는 열쇠로 입구 큰 문을 열고 들어와 5 계단 정도 올라가면 80년 되었다는 엘리베이터가 보입니다

피노키오 민박 실내 숙소 모습
3인 가족룸(3인 기준) 1박당 약 22만 지불했는데 가격대가 비슷하다면 호텔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숙소 실내는 보다시피 넓지 않은 2인용 침대와 까딱 잘못하면 떨어질 수 있는 좁은 1인용 침대가 놓여있고 조그마한 화장대가 하나 있어요
여유공간이 너무 좁아서 캐리어 펴기도 힘들어요

좁아도 너무 좁은 실내 화장실
유럽은 전체적으로 샤워실(사진 안쪽) 빼고는 건식 화장실이라 바닥에 물사용은 안돼요

아침 6시 30분에 할머니가 문을 두드리며 배달하는 한식(문 열어 줄 때까지 두드립니다)
잡곡밥에 메인반찬(고기류)과 5가지 정도의 반찬이 제공되는데
음식은 정말 맛있습니다

보시다시피 피노키오 민박 주변 도로는 지저분하고 환경도 좋지 않아요
구걸하는 사람도 자주 보이고, 난민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자주 보여서 항상 긴장하고 다녔어요

기차를 이용하시면
테르미니역에서 피노키오 민박까지는 도보로 약 9분 정도 걸리는데
주의할 점은 테르미니역에 난민들이 많아 소매치기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악명 높은 곳이라 신경 써야 하고
테르미니역에서 나와 보이는 맥도날드는 난민들이 많은 곳이라 피해 다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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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 88번 길 155-12
칠보산 아래 위치한 만두 맛집

식당 입구

식당옆에 주차장이 있지만 주말 식사시간대에는 주차가 쉽지 않아요(주변에 주차 가능)

칼만두국 2인분
쫄깃쫄깃한 면과 통통한 만두가 넉넉히 들어가 있어요
국물이 좀 짭짤한 편입니다(2번 방문)

주문할 때 만두는 선택사항입니다
고기 좋아하면 몽땅 고기만두로
김치만두 좋아하면 전부 김치만두로
아니면 반반도 좋아요

찐만두 1인분(10개)
찐만두도 주문 시 선택(고기, 김치)할 수 있어요

기본 밑반찬 2종

식당 건물 외관
식당 내부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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